[뉴스라이더] 21년 만에 폐지 결정...여성가족부 입장은? / YTN

2022-10-07 165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죠. 여성가족부 폐지가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서서 앞으로 여성가족부가 하던 역할은 어떻게 되는 건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뉴스 핵심관계자와 만나는 시간, 오늘은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연결해서 여가부 폐지에 대한 입장, 그리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들어보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장관님, 안녕하십니까?

[김현숙]
안녕하십니까?


일단 어제 정부조직 개편안이 발표됐는데 여가부 폐지가 결국 확정이 됐습니다. 여가부 장관으로서 볼 때 이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장관님도 하셨나요?

[김현숙]
저는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부임하고 전략추진단을 6월 17일 만든 다음에 여성가족부 안에서 다양한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여러 가지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그러고 또한 행정안전부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면서 최종적으로 가장 최고의 거버넌스, 가장 좋은 거버넌스가 무엇인지를 저희가 같이 결정해서 어제 행안부 장관님께서 발표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제가 일하면서 느꼈던 작은 부처가 협업해야 되는 것은 그런 부분들이 큰 부처로 가서 자원과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해서 보다 정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발표된 개편안에 대해서 어제 행안부 장관님 말씀하셨지만 다시 한 번 조금 더 설명을 드리면 여성 고용 업무는 고용부로 이관하고요.

나머지 모든 업무는 보건복지부 내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설치하여 이미 여가부가 하고 있었던 여성, 가족, 청소년, 권익 그런 부분들의 연속성은 보장하는 동시에 복지부가 갖고 있는 인구, 아동정책, 그다음에 저출산 관련된 정책과 합쳐서 굉장히 강력한 크기의 힘을 가진 통합본부를 만들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력히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업무를 하게 되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하나의 부처에서 본부로 통합해서 추진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지는 것이고 여성 중심의 정책에서 남녀 모두, 세대 모두가 평등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여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공감도와 체감도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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